질환안내
어깨
오십견

유착성 관절낭염, 동결견이라고 부르는 오십견은 별다른 외상 없이 극심한 어깨 통증과 운동 장애를 유발합니다. 오십견은 주로 50대에게서 발생하였으나, 최근에는 40대에도 발생하는 일이 잦습니다. 오십견은 일정 기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낫는다고 알려졌지만, 통증은 사라져도 운동 장애가 남을 수 있으므로 초기에 정확한 치료가 중요한 질환입니다.
증상
어깨관절의 운동범위 감소, 움직임이 커지거나 팔을 들 때 극심한 통증, 밤에 누 워있을 때 증상이 더 심해짐이 있습니다.
석회화건염

석회화건염은 힘줄에 석회가 침착되어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지만 정확히 어떠한 기전으로 힘줄에 석회가 침착되는지는 명확지 않습니다. 대표적인 요인으로 거론되는 것은 주변 조직의 저산소 상태와 국소 압박입니다. 어깨관절은 우리 신체 중 운동 범위가 가장 크므로 퇴행성 변화가 쉽게 나타나며, 이런 어깨관절에 지속적인 부하와 피로가 쌓이면 석회화건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
팔올리기가 힘들어지고 야간통이 심해지거나 날카로운 통증을 느낍니다.
회전근개파열

어깨 관절은 인체에서 가장 가동성이 큰 관절로 360도 회전이 가능하지만 넓은 운동범위만큼 부상의 위험도 높습니다. 견갑하근, 극상근, 극하근, 소원근으로 구성된 회전근개는 어깨관절을 둘러싸며 팔을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게 합니다. 과한 스포츠활동이나 어깨의 반복적인 사용으로 회전근개의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증상
팔을 들어올릴 때 극심한 통증, 파열된 힘줄로 인해 움직일 때 소리남, 통증 방향으로 누워자기가 힘듭니다.